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여행지 5곳

1. 에펠탑

 에펠탑은 파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프랑스를 방문하는 모든 여행자들이 꼭 봐야 할 명소입니다. 1889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건설된 이 철탑은 구스타브 에펠의 설계로 지어졌습니다. 324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며, 파리 시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에펠탑의 꼭대기에 올라가면 파리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조명 쇼가 펼쳐지는 에펠탑은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미술관이자 역사 박물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약 35,000점의 예술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등 유명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대 이집트 유물부터 19세기 프랑스 회화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 입구는 현대적 디자인과 고전 건축의 조화를 잘 보여줍니다.

 

 3. 노트르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은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파리의 심장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12세기부터 14세기까지 약 200년에 걸쳐 완성된 이 성당은 장엄한 외관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으로 유명합니다. 대성당의 내부를 둘러보며 고딕 건축의 정수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2019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 복원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4. 샹젤리제 거리 와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는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 중 하나로, 패션, 쇼핑,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에는 고급 브랜드 상점, 카페, 극장 등이 즐비해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화려한 조명 장식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샹젤리제 거리의 끝에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프랑스 군인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개선문이 위치해 있습니다. 개선문에 올라가면 파리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일몰 시간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사크레쾨르 대성당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몽마르트르 언덕 위에 위치한 아름다운 성당으로, 파리의 또 다른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1914년에 완공된 이 성당은 로마네스크-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하얀 대리석 외관이 특징입니다. 성당 내부는 화려한 모자이크와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어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성당의 돔에 올라가면 파리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보는 파리의 전경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